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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

대만 지진 - TSMC 공장 가동 중단 (2025.01.21)

by 업데이트 완료 2025. 1. 21.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화요일에 규모 6.0의 지진이 대만을 강타하여 산사태가 발생하고 주택 천장이 무너졌으며 27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자정 직후에 발생했고, 진원지는 망고를 재배하는 대만 남부 지역인 위징에서 북쪽으로 12킬로미터(7.5마일)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AFP가 확인한 페이스북 영상에 따르면, 소방관들은 인근 난시 지역의 무너진 집에서 어린아이를 포함한 세 명을 구조했습니다. 당국은 두 사람이 엘리베이터에서 구조되었고, 다른 한 사람은 떨어지는 파편에 맞아 다쳤다고 보고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 부서지고 단층 건물도 천장이나 벽체에 금이가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대만지진
2025년 1월 21일 진도 6.4 대만남부 난시지역의 지진 피해로 건물이 붕괴된 모습

 

목차

    사고 개요

    대만 중앙기상청은 원래 지진의 규모는 6.4였으며 50회 이상의 여진이 기록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국가소방청에 따르면, 산사태와 낙석으로 도로가 막혔고, 여러 주택의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해당 기관은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다고 밝혔고 보건부는 2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여파로 진원지 북쪽에 위치한 산악 지역인 치아이 현의 다푸 향과 난시 구는 모두 사무실 업무와 수업을 취소했습니다. 웽창량(Weng Chang-Liang) 자이 현 수장은 물과 전기 공급에 영향을 미쳤으며 여러 다푸 도로가 "손상되어 통행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대만의 대형 반도체 제조사 TSMC는 지진이 발생하자 남부와 중부에 있는 몇몇 공장에서 직원들을 대피시켰다고 보고했습니다.

     

    대만지진 진도 6.4
    구조대가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하고 있는 장면

     

    2025년 1월 21일 자정에 발생한 대만 지진 요약

     

    다양한 종류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요 피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명 피해: 2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건물 붕괴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건물 피해: 건물 일부가 파손되었으며, 특히 진앙지 주변 지역에서는 건물 붕괴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설 피해: 도로, 교량 등 사회 기반 시설이 파손되었으며, 전력 시설이 손상되어 3만 가구가 정전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업 피해: 대만의 주요 반도체 생산 기업인 TSMC 공장이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일시적인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대만 지진 상세 정보

    규모: 6.4 (중국지진대망 기준 6.2)

    발생 시각: 2025년 1월 21일 새벽 (현지 시각) 발생 지역: 타이난시

    피해 상황: 27명 부상, 3만 가구 정전, 다수의 건물 파손, TSMC 공장 일시 가동 중단 후 재개

     

    기타

    대만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앞으로 3일 이내 규모 5.0 이상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되고 있습니다. TSMC는 지진 발생 후 공장에 대한 구조 진단을 실시하고, 안전이 확인되어 공장 가동을 재개한다고 공장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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