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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윤대통령 앞에서 "싹 다 잡아들이라" 했다

by 업데이트 완료 2025. 2. 5.

오늘은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이 열렸습니다. 이에 대한 주요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하여 윤 대통령의 지시와 관련된 중요한 증언을 했는데요, 지금부터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홍장원 헌재 출석
노컷뉴스 화면 캡쳐

목차

    홍장원 전 국정원 제1차장 헌법재판소 증인 출석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와 관련하여 직접 지시를 받았다고 헌법재판소에서 증언하였습니다. 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이 '싹 다 잡아들이라, 국정원에 대공 수사권을 줄 테니 국군방첩사령부를 도우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누구를 잡아들여야 하는지는 전달받지 못했다"며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전화해 확인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홍 전 차장은 여 전 사령관이 불러준 체포 명단을 받아 적었다고 하며, "14명에서 16명 정도의 명단이 있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싹다 잡아들이라 지시

    이날 국회 측은 홍 전 차장과 윤 대통령, 여 전 사령관의 통화 기록도 공개하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홍 전 차장에게 "1∼2시간 이후 중요하게 할 일이 있으니 대기하라"고 지시하였고, 이후 통화에서 "싹 다 잡아들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통화에 대해 '격려 차원에서 전화한 것'이라며 간첩 검거와 관련해 방첩사를 도와주라는 얘기를 한 것이라고 반박하였습니다. 홍 전 차장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윤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눈물을 흘리시고 무릎을 꿇으셔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대리인과 신경전

    이날 증인신문에서는 윤 대통령 대리인단이 홍 전 차장에게 압박을 가하며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홍 전 차장은 "생각나는 대로 간단히 메모한 것이기 때문에 논리적이지 않다고 지적받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이번 기회에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힘든 일이라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헌법재판소에서의 주요 증언 내용입니다.

     

    심리 개요

    증인 출석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하였습니다. 그는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체포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하였습니다.

    비상계엄 관련 진술

    홍 전 차장은 비상계엄과 관련하여 대통령 측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으며,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통화기록 확인 요청: 윤 대통령 측은 홍장원 전 차장의 비상계엄 이후 통화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사실조회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리 일정

    변론 일정 : 헌법재판소는 5차 변론 이후 6차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에 대한 헌법재판소 심리는 현재 진행 중이며, 그의 진술이 탄핵심판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정치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으며, 향후 진행될 심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사건은 헌법재판소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사건은 국가의 비상사태와 관련된 법적 쟁점들을 다루고 있으며,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향후 법적 기준을 설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건 개요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 사건은 계엄과 관련된 논란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역할 : 헌법재판소는 이 사건과 관련된 증거와 진술을 종합하여 계엄선포의 위헌성을 판단할 예정입니다.

     

    헌법재판소의 영향

    법적 기준 설정 :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향후 비상사태와 관련된 법적 기준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는 국가의 안전과 개인의 권리 간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습니다.

    정치적 책임 : 사건의 진행 과정에서 정치인들의 법적 책임이 어떻게 규명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판단은 이러한 정치적 책임을 명확히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마치며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사건은 헌법재판소가 국가의 비상사태와 관련된 법적 쟁점을 다루는 중요한 사례로, 향후 법적 기준과 정치적 책임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사건은 헌법재판소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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