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 영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 여성 공무원, ㄱ(53) 팀장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실이 영주시로부터 받은 ‘직장 내 괴롭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여러 정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피신고인의 일부 행위가 고인의 정상적인 업무 환경을 침해하고 심리적·정서적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영주시청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이 작성한 것으로, 유족이 신고한 ㄱ팀장의 상사 ㄴ씨의 6가지 행위 중 3가지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했습니다.
특히, 당일 행사 대리 참석 지시로 인한 높은 업무 강도와 부당한 데이터 조작 지시, 개인 운전기사로서의 수행 지시 등이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조사위원들은 이러한 행위가 고인에게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가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영주시는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장 내 괴롭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관련자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목차
사건 개요
사망 사건: 경북 영주시청의 53세 여성 공무원 A씨가 지난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인정: 조사 결과, A씨는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상식 의원은 영주시에 대해 고강도 감사를 촉구하며, 조사 개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영주시청에서 발생한 50대 공무원의 사망 사건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공무원이 사망하기 전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밝혀습니다.
조사 및 후속 조치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실의 발표에 따르면, A씨에 대한 괴롭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징계 심의위원회 구성: 영주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장 내 괴롭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관련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유족의 반응
유족의 입장: 유족들은 징계 심의위원회의 결과에 대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사건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이 사건은 직장 내 괴롭힘이 심각한 문제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며, 공무원들의 안전과 정신적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과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무원 조직은 물론 일반 회사 조직에서도 각성을 요구하는 사회적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