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즉, 대학과 유사하게 기존의 “단위”의 교과수업 수료 개념에서 “학점”이수라는 개념으로 변경이 된 교과 과정을 말합니다. 그동안 고등학생들이 3년간 204개 단위를 수업 받았다면 앞으로는 약 10%가량 줄어든 192학점을 수료하면 졸업을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대학처럼 기본 이수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여 수업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교육부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체계 전반의 변화를 찾기 위해 고교학점제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고교학점제는 진로와 적성에 맞춰서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학생 개인의 선택권이 주어지는데요, 학생의 자율성과 결정권을 존중하고 스스로가 적합한 교과목을 찾아가는 과정도 참 중요하고 자립성을 키워주는 데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고교학점제가 도입되기 때문에 학생이 선택하고자 하는 과목을 수강신청 시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고교학점제 제도에서 수강신청 할 수 있는 과목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목의 유형과 종류, 진로별로 어떤 과목을 주로 선택하는지 미리 검색해 본다면 수강신청 시 많은 도움이 되니 아래 설명부터 잘 읽어주세요.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프로그램 익히기 동영상 바로가기
공통과목
'공통과목'은 고교 1학년이 수강하는 과목을 말합니다. 일반고에 입학한 학생 중 1학년은 공통과목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동으로 수강신청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수강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공통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까지 총 7과목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은 공통과목이 정해져 있으므로 참고바랍니다.
일반선택과목
'일반선택과목'은 2학년부터 3학년까지 수강하는 과목입니다. 사회 과목으로 한국지리, 세계사, 동아시아사 등이 대표적이고 과학 과목으로 물리학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 등이 대표적입니다.
일반선택과목 중에서도 영어1, 영어2, 수학1, 수학2, 미적분, 확률과 통계 과목 그리고 독서, 문학은 진로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수하는 과목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진로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은 일반선택과목의 심화과정이 되겠습니다. 3학년이 되면 수강하게 되는데 수학 과목으로는 기하가 있으며, 과학 과목으로는 물리학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가 있고, 그 외에도 실용수학, 경제수학, 심화국어 등이 있습니다.
상경계열 진학이 목표라면 심화국어, 경제수학 등을 주로 수강하고, 공학계열 진학이 목표라면 물리학2, 화학2 등을 주로 수강하게 될 것입니다.
절대평가 방식
평가방식이 절대평가로 전환 되었습니다. (A~E / A~I 등급제로 나뉘어집니다.)
대학교처럼 성적을 학점등급으로 받게 되며 국어/영어/수학 등 공통과목과 모든 선택과목에 성취도 평가가 이뤄집니다.
수강시간에서 학점으로 변화
기존 3년간 204개 단위를 수업 받았다면 앞으로는 약 10%가량 줄어든 192학점을 수료하면 졸업이 가능합니다.
졸업요건 192학점 구성
필수이수학점 (국어·영어·수학·통합사회·통합과학) 84학점 + 자율이수학점 (일반선택/진로선택/융합선택 과목) 90학점 +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으로 192학점이 완성됩니다.
과목이수기준
과목출석률(수업횟수의 2/3) + 학업 성취율(40%)이 과목이수의 기준입니다.
아래 학습정보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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